실날같은 희망 잡았다! 해란강팀 소조 2위 극적으로 준결승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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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룡| 작성일 :20-11-25 14:24| 조회 :568| 댓글 :0본문
연변해란강팀이 챔피언스리그 소조 마지막 경기에서 2대1로 제남흥주팀을 역전승하고 소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11월 25일 12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 11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A조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제남흥주팀을 이겼다. 이날 A조의 다른 한 경기에서 광동량하당팀이 2대0으로 산서지성팀을 이기면서 연변해란강팀이 꼴개수가 다른팀 보다 많은 우세로 소조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것이였다.
이날 김청감독은 대 광동량하당팀과의 선발명단과 비슷한 선수들을 출전시켰는데 꼴키퍼에 1번 김흠, 수비에 2번 김현, 3번 최흥권, 5번 마동남, 27번 왕하룡을, 미드필더에 9번 류박, 6번 배육문, 10번 리성림, 7번 리세빈을, 공격에 22번 류영걸, 8번 박만철을 내세우면서 4-4-2 전술을 내세웠고 첫승을 거둔 제남흥주팀은 4-4-1-1전술로 맞섰다.
경기가 시작되여 재빨리 경기주동권을 장악한 연변해란강팀은 강한 압박을 주기 시작, 련속되는 프리킥, 코너킥으로 상대팀 문전을 괴롭히기 시작했고 제남흥주팀도 수비 위주로 연변해란강팀 선수들을 바싹 붙어 지키기 시작하였다.
경기 9분경, 8번 박만철의 슛을 상대 꼴키퍼가 선방하면서 막아냈고 경기 16분경 코너킥기회에 7번 리세빈이 올린 프로스도 꼴키퍼가 몰수했다.
경기 23분경, 10번 리성림의 슛도 꼴키퍼에 의해 무산되고 경기 26분경 6번 배육문의 강슛도 꼴키퍼가 몰수했다.
연변해란강팀이 공수전환이 빠르니 제남흥주팀 선수들은 빈번히 반칙으로 연변해란강팀 공격을 막아냈다.
경기 42분경, 9번 류박의 슛을 꼴키퍼가 쳐내고 경기 45분경 코너킥기회에 10번 리성림의 강슛도 상대꼴키퍼가 잡아내면서 전반전은 0대0으로 막을 내렸다.
후반 48분 제남흥주팀이 선제꼴을 터뜨렸다.
제남팀 선수의 강슛이 연변해란강팀 꼴대를 맞고 튕겨나오는 것을 24번 양위위선수가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1대0으로 앞섰다.
그러던중 경기 63분경, 한차례 코너킥 기회에 연변해란강팀 5번 마동남이 헤딩슛으로 동점꼴을 뽑았다.
경기 65분경부터 동점꼴을 허락한 제남흥주님은 선수들이 쩍하면 잔디에 드러 누우면서 "침대축구"를 하기 시작하였다.
경기 86분경, 연변해란강팀 9번 류박선수가 행운스럽게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5번 마동남이 손쉽게 밀어 넣으면서 2대1로 앞서게 되였다.
경기 추가시간이 6분 주어진후 연변해란강팀은 23번 신강적 이무란선수가 8번 박만철을 교체해 들어 가면서 수비를 강화했고 최종 2대1로 제남흥주팀을 전승하고 소조2위로 다음 단계경기에 들어가게 되였다.
반면 A조의 다른 한 경기결과는 광동량지당팀이 2대0으로 산서지성팀을 전승하고 소조1위를 차지하고 연변해란강팀이 소조2위로 오화경기구 4강에 진출하였다.
연변해란강팀은 오는 27일 B조 1위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된다.
경기후 본 경기 최우수선수로 당선된 5번 마동남선수는 “꼴을 넣은건 운이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이 넣은것보다 팀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표했다.
경기후 김청감독은 “련속되는 패배로 컨디션을 조절하였는데 오늘 경기를 이겼다. 선수들한테 감사하다. 아직 한 경기 남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했다.
제남흥주팀 장홍서감독은 ”오늘 경기과정이 아쉽다. 우리 선수들이 한경기 졌을뿐이다. 한차례 단련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성장하는데 좋은 경험으로 될것이다.”고 표했다.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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