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로능팀 임금 체불로 2021 ACL 출전권 박탈… 조 편성 변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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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룡| 작성일 :21-02-09 07:48| 조회 :229| 댓글 :0본문
아시아축구련맹(AFC)이 슈퍼리그 산동로능의 2021 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박탈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8일 아시아축구련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산동로능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징계 사유는 임금 체불이였다. 아시아축구련맹은 “산동로능은 임금 체불과 관련해서 AFC 클럽 허가 규정의 필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면서 “허가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ACL은 자국 리그 성적과 함께 AFC의 클럽허가 규정을 충족해야 출전할 수 있다.
산동로능은 지난해 중국축구협회 우승팀 자격으로 올해 ACL 출전권을 따냈다. 하지만 규정 위반으로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할 기회를 잃어버렸다.
산동로능은 포트 FC(타이), 킷치(중국 향항), 플레이오프 승자와 J조에 편성됐다. 하지만 산동의 출전권 박탈로 중국 슈퍼리그 팀의 조 편성이 달라질 전망이다. AFC는 산동을 대신해서 출전할 중국 팀과 조 편성 변경을 매뉴얼에 따라 할 예정이다.
2월 9일(해외축구 경기결과)
클럽월드컵[世俱杯半决赛]
바이에른 뮨헨(拜仁慕尼黑) 2:0 (阿赫利)
바이에른 뮨헨은 까타르 알 아이얀아흐메드빈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애급의 알 아흘리를 2-0으로 눌렀다. 바이에른 뮨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2꼴을 기록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바이에른 뮨헨은 결승에서 북중미 챔피언인 티그레스UANL(메히꼬)를 만난다. 결승전은 중국시간으로 12일 새벽 2시에 열린다.
프리미어리그[英超]
리즈(利兹联) 2:0 팰리스(水晶宫)
라리가[西甲]
AT 마드리드(马德里竞技) 2:2 셀타 비고(塞尔塔)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장소 바꿔
유럽축구련맹은9일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와 뮨헨글라트바흐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25일 웽그리아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애초 이 경기는 뮨헨글라트바흐의 홈구장인 보루시아 파크에서 치러질 예정이였다. 하지만 독일 정부가 영국을 포함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확산 국가들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하면서 개최지를 바꿔야만 했다.
앞서 라이프치히(독일)와 리버풀(잉글랜드)의 16강 1차전 장소도 부다페스트로 바뀐데 이어 맨시티도 같은 경기장으로 이동하게 돼 독일 클럽과 상대하는 잉글랜드 클럽들은 모두 부다페스트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맨시티와 묀헨글라트바흐의 16강 2차전은 3월 17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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